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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

경험적 가족치료(진단과 치료기법)

경험적 가족치료의 진단과 치료의 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 

경험적 가족치료(진단과 치료기법)

목차 

  • 1. 진단 
  • 2. 치료기법 
  • 2-1 사티어
  • 2-2 위태커
  • 2-3 가족조각
  • 2-4 가족그림 그리기
  • 2-5 가족인형 인터뷰
  • 2-6 역할놀이

1. 진단 

  • 문제해결보다는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치료의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가족이 제시하는 문제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많은 관심을 쏟지 않음. 또한 개인과 개인의 경험에 치료의 초점을 두기 때문에 가족구조를 진단 하는 데 관심이 없음.
  • 사티어는 가족에게 문제가 있다고 진단을 내리지는 않지만 건강함을 끌어내기 위해 가족의 역기능을 탐색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김.
    대표적으로 빙산탐색, 가족지도, 의사소통 과정분석 기법 등이 있음.
  • 대부분의 경험주의 치료자들은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가족을 만나 알아 가는 과정에서 가족을 진단.
  • 이런 형태 평가의 장점은 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이 자신을 개방하려고 할 때 가질 수 있는 방어를 풀게 해줌

2. 치료기법

2-1 사티어

  • 가족 구성원이 서로 연결되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맞춤.
    사티어는 매우 수용적이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임에도 치료를 실시할 때는 의사소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각 구성원들의 좋은 의도를 지적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려고 함.
  • 긍정적인 의도 기법을 사용하였는데, 사실 기법이라기보다는 사티어의 인간관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이며, 따뜻한 정서와 어떻게 접촉하는지를 행동으로 보여줌.

2-2 위태커 

  • 가족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결정을 도와주기보다는 가족 구성원들이 감정을 표현하고, 불확실성에 함께 도전하도록 도왔으며, 이런 태도는 치료적으로 매우 중요함.
  • 치료방법은 너무 강력하고 사적 관점에서 직면시키기 때문에 2명의 치료사가 공동 작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믿음. 공동 치료자들이 감정적인 짐을 공유함으로써 치료사가 가족의 영역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줌.
  • 즉, 투사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. 또한 역전이 감정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내담자
  • 가족과 개방적으로 감정을 나눌 것을 조언함.
  • 위태커와 같이 도전적인 치료 개입은 이해가 많고 돌보려는 마음을 가진 치료사라는, 내담자로 부터의 신뢰와 확신이 생긴 후에야 치료적이 될 수 있음

2-3 가족 조각

  •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나머지 가족 구성원을 배열해서 의미 있는 장면을 조각하도록 함.
  • 공간과 자세, 태도를 통해 가족에 대한 각 구성원의 생각을 나타내도록 하는 도형적인 방법이며 과거의 사건과 장면을 재조명하는 데 사용됨.
  • 전형적인 제시문은 “어린 시절 집 앞에 서 있다고 상상하면서 집 안으로 걸어 들어가 일어났던 일을 말해 보세요.”
  • 이 기법은 가족생활에 대한 개인의 지각을 묘사하게 하는 방법으로 개인의 자각과 민감성을 높이는 기법임.

2-4 가족 그림 그리기

  • 퀴아트코스카: 가족들에게 ‘공동의 가족낙서그림’을 그리게 하는데, 한 사람이 낙서같이 그리면 다음 사람이 이어서 그림을 그리게 하여 가족의 공동그림을 완성하게 함.
  • 엘리자베스빙: 가족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고양시키고 자유스럽게 자신들을 표현하도록 ‘공동가족그림 그리기’ 를 하게 함. “가족의 일원으로서 당신의 모습을 그려 보세요”라고 했을 때 가족그림의 결과는 이전에 논의되지 않았던 관점을 노출할 수도 있고,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관점을 자극할 수도 있음.

2-5 가족인형 인터뷰

  • 어윈과 멀로이가 고안한 것으로,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에게 인형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구성해 보도록 하는 것임.
  • 주로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치료에서 사용되며, 가족 내 갈등과 동맹을 쉽게 표현함. -인형은 안전하게 상징적인 의사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됨.
  • 예) 인형을 이용해 자기의 특정 분노를 공룡인형으로 표현.
  • 다이애나 아라드: ‘동물인형을 적용한 이야기 기법’을 발달시킴. 가족 구성을 상징하는 동물을 선택하여 가족의 이야기를 하는 것임.
    엘리아니 길: ‘일상적인 날에 관한 인터뷰’를 할 때, 아이들에게 주중의 어느 날을 선택하고, 가족을 나타내는 인형을 직접 고르게 함. 그 후 아이들에게 인형을 이용해서 하루 생활을 보여 달라고 함.